괴산군, 미래먹거리 '푸드테크 산업' 선점 나선다

산업 비전과 추진과제 발굴 위해 용역 추진

[괴산=뉴시스] 괴산군청 전경. (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관심을 끄는 푸드테크 산업 선점에 나섰다.

괴산군은 여건과 수요자 요구 분석으로 푸드테크 산업 비전과 추진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농산물 활용과 대학 연계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푸드테크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해 친환경식품가공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푸드테크 산업과 관련해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등을 추진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융합으로 식품산업에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 신산업 형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유기농 괴산이 안전한 먹거리에서 푸드테크로 확장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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