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종합운동장, 전국체전 대비 안전 운동장 '탈바꿈'

등록 2022.08.12 06:10: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종합운동장, 전국체전 대비 안전 운동장 '탈바꿈'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울산종합운동장이 오는 10월 7일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안전 운동장으로 탈바꿈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국체전의 개·폐회식 등이 열리는 울산종합운동장에 안전 디자인을 적용해 관람객들이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피로를 찾아 피난할 수 있도록 했다.

적용된 디자인은 관람석 출입구 벽면의 경우, 그림문자(픽토그램)와 방향표시 도색을 해 운동장 어느 공간에서도 시각적으로 출입구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바닥과 계단에는 유도 안내선과 지주형 안내 간판을 대피 동선에 설치해 관람객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빠른 대피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출입구 인근에는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비상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선을 설치해 화재 시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공공 건축물에 대해 안전 디자인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