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권위, 국방장관 면담 "軍 성폭력 피해자 보호조치 당부"

등록 2022.08.11 21:03: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군인이 인권위 진정 제기할 수 있는 수단 제공해달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11일 박찬운 인권위 군인권보호관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박 보호관은 이 장관에게 최근 발생한 군내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보호조치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성폭력   피해자 및 신고자 등이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조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박 보호관은 또 군인이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을 제공해달라고도 요청했다.

인권위에 설치된 군인권보호관은 군대 내 인권침해와 차별행위에 대한 조사·구제 및 군인의 인권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권고 등을 담당하는 기구로 지난 7월 1일 출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