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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투어 PO 1차전 첫날 공동 선두…김주형 19위

등록 2022.08.12 09: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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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공동 4위로 출발

[멤피스=AP/뉴시스] 김시우가 11일(현지시간) 미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첫날 18번 페어웨이에서 이글을 기록한 후 웃고 있다. 김시우는 8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2.08.12.

[멤피스=AP/뉴시스] 김시우가 11일(현지시간) 미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첫날 18번 페어웨이에서 이글을 기록한 후 웃고 있다. 김시우는 8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2.08.12.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J.J 스펀(미국)과 공동 1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한 김시우는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동시에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주형에 이어 PGA 투어 사상 첫 2주 연속 한국인 우승을 겨냥한다.

전반 9번홀까지 1언더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13번홀부터 16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후반 몰아치기를 선보였다. 마지막 18번홀은 이글로 마무리했다.

이경훈은 6언더파 64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윈덤 챔피언십에서 2000년대생 최초로 PGA 투어 정상에 선 김주형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이븐파를 기록하고 공동 7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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