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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18~21일 광복절 경축 국제·전국 사이클대회

등록 2022.08.12 1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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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일반·고등부 53개팀, 외국 8개국 11개팀 참가

지난해 열린 국제·전국 사이클대회 모습. (사진=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열린 국제·전국 사이클대회 모습. (사진=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광복 77주년을 맞아 사이클 고장 강원 양양군에서 광복절을 경축하는 국제사이클대회가 열린다.

12일 양양군에 따르면 사이클 경기장 건립을 기념하고 저변 확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국제 규격을 갖춘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18~21일 4일간 '8·15경축 2022 양양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를 진행한다.

대회는 남녀 일반부와 고등부 53개팀 282명의 선수 외에 8개국 11개팀 25명(우즈벡,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이란)의 외국팀도 참가한다.

개회식과 폐회식은 선수 보호,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생략한다.

경기는 트랙경기 13종으로 스프린트와 독주(1㎞·500m), 경륜경기, 단체스프린트, 개인·단체 추발, 스크래치, 포인트, 템포레이스, 옴니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국내·외 최고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양양군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관람 유도를 위해 경기 일정 등을 담은 신문전단지 4000부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전유길 군 문화체육과장은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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