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부권 문화활동 지원" 전주시, 청소년센터 건립 첫발

등록 2022.08.12 11:07: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종합건축사사무소 창·㈜목양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설계

전북 전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 전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 남부권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공간이 될 청소년센터의 밑그림이 나왔다.

전주시는 남부권 청소년센터 건립 설계공모안 심사위원회를 열어 ㈜종합건축사사무소 창과 ㈜목양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가 공동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업무에 대한 이해와 배치 및 동선계획, 공간계획의 적합성 등에서 높은점수를 받았다. 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2023년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전주 남부권 청소년센터는 완산구 덕적골(1길 32번지) 일대에 총 7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360㎡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 1층에는 공연장과 악기연습실 등, 2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댄스연습실과 체력단련실이 들어선다. 3층과 4층에는 자치활동실, 작은도서관, 운영사무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을 갖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센터가 건립되면 권역 간 청소년 문화 격차가 해소될 것"이라며 "건립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청소년과 주민의 소통공간으로 건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