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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83명 투입…농가 일손 보태

등록 2022.08.12 1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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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보은군청 전경. (사진=보은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보은군청 전경. (사진=보은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농가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투입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83명이 지역 농가 47곳에 투입된다.

법무부는 지난달 해당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사·승인을 마치고 현재 입국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비자 발급이 완료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순차적으로 입국해 승인을 받은 농가에서 3개월 동안 일을 하게 된다.

이들은 입국 즉시 보은군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는다.

군은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따른 농가의 불편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내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인 정책을 통해 관내 농가의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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