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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말엔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용인으로 오세요”

등록 2022.08.12 13:26:09수정 2022.08.12 15: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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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2022 용인 별빛마실’ 참가자 모집

[용인=뉴시스]용인시 '별빛마실' 안내 포스터

[용인=뉴시스]용인시 '별빛마실' 안내 포스터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2022 용인 별빛마실‘을 준비했다.

시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여름밤의 유럽 여행’이라는 주제로  버스를 타고 용인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용인시청에서 출발해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칼리오페에서 웰컴티를 마시며 우쿨렐레 선율이 가득한 공연을 감상하는 것으로 여정이 시작된다.

이어 백암면의 시간정원으로 이동해 박영희 작가의 도슨트 프로그램(관람객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해주는 프로그램)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목적지는 원삼면의 농도원목장이다. 농도원목장은 고즈넉한 풍경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지니고 있어 많은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농장 체험과 식사를 한 뒤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갈라 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오는 16일부터 21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2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사전예약도 진행하는데, 사전예약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용인관광 캐릭터인 꽁알몬 인형 또는 용인관광 명소가 그려진 텀블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별빛마실은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를 소개하고 체류형 관광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예술과 낭만이 함께 하는 여행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단풍이 지는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단풍마실’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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