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전 의원, '민선8기'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임명

제7대 서울시의원, 19·20대 국회의원 지내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임명된 오신환 전 의원. 2022.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민선8기 정무부시장에 오신환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부직 공무원으로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다.

오 정무부시장은 제7대 서울시의원 출신으로 19·20대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을 지냈다. 시의회의 역할과 업무에 정통하고 서민과의 소통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서울시는 "오 부시장의 강점을 바탕으로 당과 중앙정부, 서울시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서울시 현안의 성공적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정무부시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당초 9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폭우피해 상황 대응 등으로 이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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