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 수해 피해 제품 무상점검·수리비 할인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니콘이미징코리아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침수 제품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접수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무상 점검 및 수리비 할인, 특별 할인 판매로 이뤄진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니콘이미징코리아 본사 AS센터를 내방하거나 택배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보증기간과 관계없이 수해 피해를 입은 니콘 제품 전 기종(쌍안경 및 액세서리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침수 제품의 작동 점검 및 외관 클리닝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수리비 발생시 비용의 30%를 본사에서 지원한다.

또 보증기간 내의 제품 중 수리 비용이 구입가를 초과하거나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동일 제품 또는 단종 시 동등 제품으로 특별 할인 판매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본사 쇼룸에서 소비자 금액의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이번 집중호우와 침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고객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저희가 준비한 특별 지원 서비스가 수해 피해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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