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핫스탁]CBI·레인보우로보틱스(종합)

등록 2022.08.12 15:55: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BI,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효과에 상한가

레인보우로보틱스, 현대로템과 로봇개발 협력에

[창원=뉴시스] 현대로템의 개발할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이미지.(사진=현대로템 제공) 2022.08.1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현대로템의 개발할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이미지.(사진=현대로템 제공) 2022.08.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CBI = CBI가 12일 무상증자 권리락에 따른 착시효과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CBI는 이날 29.90% 오른 상한가 656원에 마감했다. 상한가에 출발한 뒤 내내 장중 이 가격으로 이어가다 그대로 장을 마쳤다.

CBI는 이날 기준으로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앞서 보통주 2억236만5897주와 기타주식 1974만1812주 대한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에 대한 권리가 없어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기존 주주와 새로운 주주 사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시초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하향하는데,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한다. 이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현대로템과 로봇개발에 협력한다는 소식에 10%대 상승률로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날 10.48% 오른 3만1100원에 장을 마쳤다. 0.89% 상승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가더니 개장 초반 한때 15.10% 오른 3만2400원을 기록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와 국내 첫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신속연구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오는 2024년까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본체, 임무장비 및 원격조종장치 등 시제품을 육군에 납품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협력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첫 신속연구개발사업으로, 최근 기술 흐름에 맞게 첨단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를 2년 안에 신속히 개발해 시범운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