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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럭조개류 자원조성…인공종자 30만 마리 방류

등록 2022.08.12 15:41:38수정 2022.08.12 16: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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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원, 우럭조개·새조개 종자 방류로 자원 본격 조성

[무안=뉴시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이매패류 자원조성을 위해 자체 생산한 우럭조개 인공종자. (사진=전남도 제공) 2022.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이매패류 자원조성을 위해 자체 생산한 우럭조개 인공종자. (사진=전남도 제공) 2022.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이매패류 자원조성을 위해 자체 생산한 우럭조개와 새조개 인공종자 30만 마리를 자연서식지에 방류한다.

12일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비부착성 이매패류의 경우, 자연서식 개체 채취에만 의존해 생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같은 방식은 어미자원의 지속적인 남획과 자원량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부착성 이매패류 양식 확대와 자원조성을 위해선 인공종자 방류를 통한 자원증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해 우럭조개와 가리맛조개 3~5㎜ 종자 60만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줄어든 연안 패류자원의 증강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에 나사고 있다.

올해는 종자 방류 효과 향상을 위해 우럭조개 1㎝ 치패 21만 마리를 여수시 돌산읍 금천·항대·평사지선에 방류했다.

또 6만 마리를 여수시 화양면 수문지선에 추가 방류하고, 새조개 1㎝ 치패 3만 마리는 여수시 백야도지선에 방류할 계획이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남도의 고소득 이매패류 자원조성을 위해 지역특산 고부가가치 패류 종자생산 기술 확보와 함께 방류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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