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운영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국가유공자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난해 '남양주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우선주차구역은 청사 부설주차장에 16면, 노외주차장에 7면 등 총 23면이 조성되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자동차표지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발급 대상자는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가유공자 4480여명으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부서나 출장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풍토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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