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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의 마지막 날 말복, 보양식과 어울리는 와인은?

등록 2022.08.13 08:00:00수정 2022.08.13 1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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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의 마지막 날 말복, 보양식과 어울리는 와인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삼복 중 마지막인 말복(15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보양식 페어링을 찾는 이들을 위해 신세계L&B가 복날 보양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한다.

복날 삼계탕과 백숙에는 상쾌한 화이트 와인으로 입가심 '코노수르 20배럴 샤르도네'

각종 한약재와 귀한 토종닭으로 만든 삼계탕과 백숙은 우리나라 최고의 보양식이다.

삼계탕과 인삼주라는 익숙한 경험 대신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는 '코노수르 20배럴 샤르도네'를 추천한다. 이 와인은 과일의 산뜻한 풍미와 오크, 아몬드의 향이 차례로 돋보여 닭을 재료로 한 여름철 보양식과 조화를 이룬다.

단짠 양념으로 맛을 낸 장어구이와 덮밥에는 '디 브이 까테나 까베르네 히스토리코'

장어구이와 장어 덮밥은 더위에 달아난 입맛도 되살릴 수 있어 인기가 높은 보양식이다.

짭짤한 양념으로 맛을 낸 장어 요리에는 '디 브이 까테나 까베르네 히스토리코'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레드 와인 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과 까베르네 프랑을 혼합해 드라이한 미감과 부드러운 탄닌, 적당한 신맛을 지녀 장어의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전복 솥밥과 내추럴 저도수 와인으로 건강한 복날 한끼 '와비사비 스페이스 버블스 화이트'

평소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졌다면 복날만큼은 담백한 전복 솥밥으로 입과 몸을 달래 봐도 좋다.

여기에는 저도수의 내추럴 스파클링 와인 '와비사비 스페이스 버블스 화이트'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이 와인은 유기농 원·부재료만을 사용해 와인 주조 시 인위적인 정제나 필터링을 배제하고 이산화황 또한 첨가하지 않았다.

알코올 도수는 일반 스파클링 와인(12~14%)보다 낮은 7%로, 덥고 습한 여름에 가볍고 화사하게 즐기기 좋다.

새로운 보양식 치킨에는 '피치니 코지 키안티'

복날 삼계탕 공식 대신 MZ세대에서는 치킨이 새로운 보양식으로 뜨고 있다. 치킨의 단짝 맥주도 있지만 레드 와인과 치킨의 조합은 조금 색다른 여름의 맛을 선사할 것이다.

염지된 닭의 짭조름함과 묵직한 레드 와인의 만남은 치킨과 와인 두 가지의 풍미를 극대화해준다. '피치니 코지 키안티'는 경쾌하고 프루티한 타입의 데일리 레드 와인으로, 가격 부담도 적어 치킨을 먹을 때마다 곁들이기 좋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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