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폭우로 농경지 13.2㏊ 침수피해
도, 추가 수해 확인중…복구 지원 예정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지난 10일 오후 10시50분 홍수경보가 발령된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교 수위는 11일에도 불정면을 지나는 달천(목도강)은 상류에서 여전히 많은 물이 유입되고 있다. 2022.08.11.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에 내린 폭우로 도내 농경지 13.2㏊ 규모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내린 내린 폭우로 도내 50여 개 농가가 침수 피해를 봤다.
지역별 피해 면적을 보면 청주 7.5㏊, 보은 2.3㏊, 제천 1.5㏊, 충주 0.9㏊, 음성 0.7㏊, 괴산 0.2㏊, 옥천 0.1㏊다.
현재 도는 본격적인 농경지 피해 조사가 들어갔으며,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도 관계자는 "피해 규모를 파악해 농가 복구 지원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집중호우 기간 동안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청주 371.2㎜, 충주 338.5㎜, 증평 326.5㎜, 음성 307.5, 제천 298.9㎜, 괴산 289.5㎜, 단양 294.5㎜, 보은 247.8㎜, 진천 232.5㎜, 옥천 157.5, 영동 117.5㎜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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