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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사무총장 만난 박진 "글로벌 중추국가 위해 협력 강화"

등록 2022.08.12 17:32:22수정 2022.08.12 17: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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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솔직한 토론에 고마워해"

"광복절 경축사, 北 '담대 계획' 발표"

구테흐스 "비핵화 신념 인상 깊어"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12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을 만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유엔과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만나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께서 방금 사무총장과의 점심식사가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말씀하셨다. 대통령께서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사무총장님의 솔직한 토론에 매우 고마워 하셨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오찬을 가졌다.

박 장관은 "윤 대통령은 다음주 월요일(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에 대한 대통령의 견해인 '담대한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도 했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2, [email protected]



이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위해 모든 것을 하겠다는 신념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박 장관은 한국외국어대학 국제지역대학원 유엔평화학과 석좌교수 경험을 언급하며 "나를 유엔 가족으로 생각해달라"고 전했고,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대단히 기쁜 일이다. 앞으로도 많은 한국인들이 유엔사무국에 직원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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