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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트스페이스광교 개관 2년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등록 2022.08.12 22: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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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번째 관람객에게 수원시립미술관 기념품 증정

[수원=뉴시스] 아트스페이스광교 전경.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제공) 2022.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아트스페이스광교 전경.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제공) 2022.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전시 공간 '시립 아트스페이스광교' 누적 관람객이 개관 2년여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12일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 광교에 거주하는 박규리 씨가 시립 '아트스페이스광교'를 찾은 1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됐다.

앞서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10일 누적 관람객 10만 명 돌파를 앞두고 10만 번째 입장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이날 1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된 박 씨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한편, 선착순 30팀 관람객을 대상으로 즉석사진 무료 촬영서비스를 제공했다.

박 씨는 “아이와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해 평소 자주 방문하는데, 1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이런 이벤트를 많이 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 2월 수원컨벤션센터 내에 개관한 시립 '아트스페이스광교'는 광교호수공원과 이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기존 미술관의 고정관념을 넘어서 공간의 유동성을 반영하고 관객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문화행사, 전시장 대관 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시립 아트스페이스광교는 환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 하는 교육체험전 '휘릭, 뒹굴~ 탁!'을 개최 중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누적 관람객 10만 명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남부 지역의 문화 쉼터의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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