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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디지털정부 배우러 12개국 고위공무원 모인다

등록 2022.08.1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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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디지털정부 정책관리자 연수과정 운영

韓디지털정부 배우러 12개국 고위공무원 모인다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12개국의 고위공무원 16명이 참여하는 '2022년도 디지털정부 정책관리자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개발도상국의 고위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디지털정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초청연수 과정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운영해 왔다.

올해 과정은 가나, 과테말라, 네팔, 도미니카공화국, 몽골, 볼리비아, 세르비아, 우간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파라과이, 페루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도미니카공화국과 캄보디아에서는 디지털정부 관계부처 차관급이 참여한다.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과정,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국을 직접 방문하는 집합 과정으로 짜여졌다.

온라인 과정은 우리나라의 디지털정부 정책과 주요 사례 소개, 협력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 안내 등 14개 강좌로 구성됐다.

집합 과정에서는 우리나라 디지털정부 최신 동향에 대한 특별 강연을 듣게 된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조폐공사 등 기관 현장 방문도 예정돼 있다.

또 각 국가별 디지털정부 현황과 사업제안서를 발표·토의하는 세미나 및 맞춤형 면담이 진행된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국제 사회와 교류를 확대해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 나갈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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