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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 이동경 명단 제외…독일 분데스리가 데뷔 또 무산

등록 2022.08.14 09: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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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타 베를린 소속 이동준도 2경기 연속 결장

[서울=뉴시스]이동경, 샬케와 임대 연장. (캡처=샬케04 홈페이지)

[서울=뉴시스]이동경, 샬케와 임대 연장. (캡처=샬케04 홈페이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동경(25)의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 데뷔가 또 무산됐다.

샬케는 14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지난 8일 1라운드 개막전에서 쾰른에 1-3으로 졌던 샬케는 1무1패(승점 1)를 기록했다.

샬케는 지난 시즌 2부 분데스리가 우승으로 강등 한 시즌 만에 1부로 돌아왔다.

개막전에 결장했던 이동경은 이날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올해 1월 당시 2부 소속이던 샬케로 6개월 임대 이적 후 올해 말까지 임대 계약을 연장한 이동경은 개막 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샬케는 전반 29분 로드리고 살라사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서울=뉴시스]훈련 중 부상을 입은 헤르타 베를린 이동준. (캡처=독일 매체 키커)

[서울=뉴시스]훈련 중 부상을 입은 헤르타 베를린 이동준. (캡처=독일 매체 키커)

그러나 후반 27분 요나스 호프만에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33분엔 마르쿠스 튀랑에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1-2로 끌려가던 샬케는 후반 추가시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리우스 뷜터가 차 넣으며 1부 승격 후 첫 승점을 따냈다.

헤르타 베를린 소속 이동준(25)도 출전 명단에서 빠지며 분데스리가 개막 후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지난 1월 울산에서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한 이동준은 4월 무릎 부상에 이어 지난 7월 노팅엄(잉글랜드)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도 다리 근육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 개막전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1-3으로 졌던 헤르타 베를린은 1무1패(승점 1)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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