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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美 상원 동아태소위원장 면담…北 비핵화 구상 설명

등록 2022.08.14 11:07:39수정 2022.08.14 1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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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에드워드 마키 美상원 동아태소위원장과 의견교환

[서울=뉴시스]지난 12일 권영세 통일부 장관(오른쪽)이 에드워드 마키 미국 상원의원을 면담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제공) 2022.08.14.

[서울=뉴시스]지난 12일 권영세 통일부 장관(오른쪽)이 에드워드 마키 미국 상원의원을 면담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제공) 2022.08.14.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에드워드 마키 미국 상원 의원을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대북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면담은 지난 12일 오후 마키 의원 방한 계기에 성사됐다. 마키 의원은 미국 상원 동아태소위원장으로, 방한 기간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다.

권 장관은 남북 관계 발전과 북한 비핵화 문제 진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우리 정부 구상을 설명했다. 대북 인도 협력은 정치, 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도 설명했다.

마키 의원은 북한 상황, 한반도 문제 등 다방면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또 대북 정책 추진에 있어 한미 양국 간에 공동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자고 언급했다고 한다.

아울러 양 측은 한미 동맹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향후에도 협력을 긴밀하게 지속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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