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변상일 '2연패' vs 신진서 '설욕'…국수산맥 결승 맞대결

등록 2022.08.14 16:23: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변상일 9단의 2연패냐, 신진서 9단의 설욕이냐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우승컵의 주인공은 신진서 9단 대 변상일 9단의 리턴매치로 결정됐다

신진서 9단(제공=한국기원) *재판매 및 DB 금지

신진서 9단(제공=한국기원)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우은식 기자 = 변상일 9단의 2연패냐, 신진서 9단의 설욕이냐.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우승컵의 주인공은 신진서 9단 대 변상일 9단의 리턴매치로 결정됐다.

신진서 9단은 14일 전라남도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8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준결승에서 '맞수' 박정환 9단을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어서 열린 변상일 9단 대 원성진 9단의 준결승에서는 변 9단이 초반 좋지 않았던 흐름을 바꿔내며 원 9단을 몰아붙여 시간승을 거뒀다.

지난 대회에서 변상일 9단은 단판 승부로 펼쳐진 결승에서 '대어' 신진서 9단을 잡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신진서 9단은 변상일 9단을 상대로 24승 7패의 상대 전적을 기록중이다. 변상일 9단은 신 9단과 결승에서 4번 만나 1번 승리를 거둔바 있다. 이번이 5번째 결승 무대다.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의 우승상금은 7500만원, 준우승상금은 2500만원으로 제한시간 30분, 40초 초읽기 3회로 진행하는 속기 대회다.

신진서 9단 대 변상일 9단의 결승전은 1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