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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골드버그 美대사, '파친코' 이민진 작가 만나 응원

등록 2022.08.14 18:26:59수정 2022.08.14 18: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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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재일 한국인 애환, 진솔하게 표현"

골드버그 "한국계 미국인 영향 보여줘"

[서울=뉴시스](사진=박진 외교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박진 외교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만해대상 문예대상을 받은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를 만나 응원했다.

박 장관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이 작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이 작가는 탁월한 문학적 재능을 발휘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 문화와 역사의 국제적 이해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파친코'에 대해서 "제가 최근에 흥미롭게 읽은 책 중 하나"라며 "1910년대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 한국인들의 4대에 걸친 스토리와 애환을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솔하게 표현한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작가님의 다음 작품의 성공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사진=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트위터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트위터 캡처) [email protected]



골드버그 대사도 13일 트위터에 이 작가와 만난 사진을 올리고 "정말 대단한 작가이자 멋있는 분인 이 작가의 수상을 축하한다. 이는 당연한 결과로 미국, 한국 및 전세계에 한국계 미국인이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치켜세웠다.

골드버그 대사는 "성장하는 우리 파트너십의 강점은 사람들로부터 비롯된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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