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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미군 공습작전으로 알-샤바브반군 13명 피살

등록 2022.08.15 06: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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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반군지역에서 14일 대테러 작전 시작

반군지도자 은신처 포함 히란지역 폭격

[모가디슈(소말리아)=AP/뉴시스]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식당에서 올 4월 24일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소말리아군과 미군은 8월14일 대테러작전에서 남부 알-샤브 점령지역을 폭격했다.

[모가디슈(소말리아)=AP/뉴시스]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식당에서 올 4월 24일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소말리아군과 미군은 8월14일 대테러작전에서 남부 알-샤브 점령지역을 폭격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소말리아군과 미군이 14일(현지시간) 중부 히란 지역에 대대적인 공습작전을 벌여 목표로한 알-샤바브 반군 지도자들을 포함해 13명을 살해했다.

소말리아 국군( SNA)의 라디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날 공동 대테러 작전으로 피살된 사람들 가운데에는 알-샤바브 고위 지휘관들도 포함되었다.

SNA라디오는 "히란 지역에 대한 SNA의 대체러 작전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되었고 미군 전투기의 지원을 받아서 알-샤바브 지휘관들과 그들의 은신처를 폭격해 13명의 대원들을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일요일의 이 공격은 소말리아군의 정예부대 '다나브'가  남부 도시 키스마요 외곽에 알-샤바브가 설치해놓은 지뢰와 폭발물 7개를 성공적으로 제거한 뒤 몇 시간지나 시작되었다.

 소말리아군과 이를 지원하는 국제 지원군은 최근 남부와 중부의 알-샤바브 점령지역을 탈환하기 위해서 군사작전을 강화해왔다고 정부 매체들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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