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뉴진스, 3개월 만에 르세라핌 초동 기록 깼다…31만장

등록 2022.08.15 10:52: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신기록

르세라핌과 초동 30만7450장과 약 4000장 차이

역대 걸그룹 음반 초동 11위

[서울=뉴시스] 뉴진스. 2022.08.12. (사진 = 어도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뉴진스. 2022.08.12. (사진 = 어도어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HYBE)의 레이블이자,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의 첫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예상대로 역대 신인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기록을 썼다.

15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뉴 진스(New Jeans)'는 발매 일주일(집계기간 8월 8~14일) 동안 총 31만1271장이 판매됐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이다.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 쏘스뮤직이 론칭한 걸그룹이자 뉴진스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르세라핌(LE SSERAFIM)'이 지난 5월2일 발매한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로 세운 데뷔 걸그룹 초동 기록 30만7450장(한터차트 기준)을 3개월여 만에 깼다.

그런데 그 차이가 4000장이 채 안 돼 두 팀다 초반 화제몰이에 성공했다는 평이 나온다. 르세라핌은 데뷔 걸그룹 음반 판매량 30만장을 넘긴 첫 팀이기도 하다.

이렇게 같은 레이블에서 비슷한 시기에 걸그룹을 론칭한 것도 드문 일인데, 두 팀 모두 성과를 내는 건 더욱 이례적이다.

이로써 뉴진스는 한터차트 기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의 발매 첫날 판매량 신기록과 초동 신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팀이 됐다. 또한, '뉴진스'는 역대 걸그룹 음반 초동 11위로 직행했다. 이번 뉴진스 앨범은 선주문만 44만장 이상을 기록하는 등 역대 걸그룹 음반 관련 신기록을 모두 깨고 있다.

[서울=뉴시스] 르세라핌. 2022.07.27. (사진 = 쏘스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르세라핌. 2022.07.27. (사진 = 쏘스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뉴진스'는 한터차트 최신 주간 음반 차트(집계기간 8월 8~14일) 1위를 차지했고, 써클차트 최신 주간 소매점 음반 차트(집계기간 8월 7~13일) 정상에 오르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뉴진스의 인기는 음원 차트에서도 확인된다. 뉴진스의 첫 번째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과 두 번째 타이틀곡 '하이프 보이(Hype Boy)'가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에서 13일 연속 1, 2위를 지켰다. 세 번째 타이틀곡 '쿠키(Cookie)'는 7일 연속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어텐션'은 13일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 179위를 기록하며 3일 연속 차트인했다.

'어텐션'은 사흘째 멜론과 지니 일간 차트 1위에 올랐고, 벅스 일간 차트에서는 7일 연속 1위에 머물렀다. 이 곡은 바이브 '오늘 톱 100' 차트에서 5일 연속 정상에 자리하는 등 국내 주요 일간 차트를 휩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