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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LPGA 투어 마지막 '유럽 시리즈' 공동 18위

등록 2022.08.15 09: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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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턴=AP/뉴시스] 김아림이 12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CC에서 열린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첫날 4번 홀에서 샷하고 있다. 김아림은 3언더파로 첫날을 마쳤다. 2022.05.13.

[클리프턴=AP/뉴시스] 김아림이 12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CC에서 열린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첫날 4번 홀에서 샷하고 있다. 김아림은 3언더파로 첫날을 마쳤다. 2022.05.13.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를 공동 18위로 마쳤다.

김아림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갤곰 캐슬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4타를 적어낸 김아림은 카리스 데이비슨(호주) 등과 공동 18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아림은 이날 버디 3개, 이글 1개를 기록했지만 보기 3개로 2타를 줄이는데 만족했다.

이미향은 최종합계 6언더파 285타로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이미향은 김아림과 같은 공동 16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지만, 마지막 날 1언더파에 그쳐 순위가 20위 밖으로 밀렸다.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트로피는 스웨덴의 마야 스타르크가 차지했다.

스타르크는 최종라운드에서 무려 10타를 줄이는 샷 감각을 자랑한 끝에 최종합계 20언더파 271타로 2위 앨리슨 코퍼즈(미국)에 5타 앞선 우승자가 됐다.

유럽 시리즈를 모두 마친 LPGA는 한 주 휴식 후 캐나다로 넘어가 경쟁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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