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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차관, '300호' 사업재편 기업 방문…"수출 마케팅 지원 확대"

등록 2022.08.1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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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차관, 자동차 부품사 이씨스 1공장 방문

[서울=뉴시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제1차 사업재편-정책금융 연계 전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제1차 사업재편-정책금융 연계 전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08.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5일 제300호 사업재편 승인기업을 방문해 수출·투자확대 노력을 격려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이날 인천 송도 300호 사업재편 승인기업이자 자동차 부품기업인 이씨스 제1공장을 방문해 수출·투자 확대 노력을 격려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를 청취했다.

산업부는 지난 2016년부터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에 따라 기업이 신사업 진출이나 중복사업 통합 등 사업재편 계획을 수립하면 세제감면이나 자금지원, 절차 간소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씨스는 오는 2027년까지 공장 신축과 신규설비 도입, 연구·개발 등에 382억원을 투자하고, 92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며, 현재 1%에 머물고 있는 직접수출비중도 5년 뒤 25%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용범 이씨스 회장은 장 차관에게 "사업재편 승인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해외 판로개척 등 사업재편 인센티브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 차관은 사업재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행 연간 100억원 수준인 사업재편 R&D 예산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연간 800억원까지 확대하고, 사업재편 승인기업에 대한 수출마케팅·무역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이 인포테인먼트, 로봇택시와 같은 서비스와 융합하면서 모빌리티 혁명으로 본격화되고 있다"며 "자동차 업계가 새로운 혁신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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