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박승원 광명시장, 광복절 "한반도 평화 실현에 최선"

등록 2022.08.15 15:12: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15일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완전한 자주독립과 함께 한반도 평화 실현에 최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광복회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과  시민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렇게 전했다.

박 시장은 “진정한 번영은 기술과 개발 만으로 이룰 수 없으며, 더 큰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한반도 평화"라며 "평화의 물결이 KTX를 타고 광명에서부터 한반도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꿈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또 “3년째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과 방역 담당 공무원, 고통 분담에 앞장선 소상공인, 수해 복구 자원봉사자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이어진다"며 "일상을 회복하고 모두 잘 사는 광명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각 시민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서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애쓴 모든 독립운동가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민족은 어떤 위기도 힘을 모아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우리는 수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광복을 이뤄냈던 그 순간처럼 단합된 힘이 모인다면, 이 또한 이겨낼 수 있다"라며 "언제나 그래왔듯, 함께 이겨내자"라고 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복회 광명지회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평생학습원 1층 전시실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의 산업 유산에 숨겨진 일본의 만행과 역사 은폐를 고발하는 ‘은폐된 진실과 기억해야 할 역사’ 패널 전시회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