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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오후까지 매우 강한 비…최고 100㎜

등록 2022.08.16 06: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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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오후까지 매우 강한 비…최고 100㎜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6일 화요일 전북지역은 남하하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오후까지 요란한 비가 내리겠다.

오전 5시를 기해 호우경보 6개 시군(부안, 김제, 전주, 완주, 진안, 무주)과 그 밖의 8개 시군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예상 강수량은 30~100㎜다.

누적 강수량(15일 00시~16일 05시) 완주 104.4㎜, 김제 100.㎜, 부안 91.4㎜, 무주 87.5㎜, 진안주천(진안) 87.5㎜, 전주 83.3㎜, 새만금(부안) 74.0㎜, 선유도(군산) 67.5㎜, 익산 54.3㎜ 드이다.

1시간 최다 강수량은 김제 63.5㎜, 완주 60.6㎜, 부안 59.6㎜, 무주 47.5㎜, 진안주천(진안) 47.5㎜, 새만금(부안) 45.5㎜, 전주 38.0㎜, 선유도(군산) 35.5㎜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면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덥고 습한 기류의 유입 정도와 북서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공기의 남하 정도에 따라갈 강도와 강수 집중구역이 달라질 수 있다"라며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 대비해 달라"고 전했다.

기온은 예년(최저 20~24도, 최고 29~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1~2시 예상기온은 장수 26도, 군산·고창·김제·남원·정읍·임실 27도, 전주·익산·무주·진안·부안·순창 28도, 완주 29도 어제보다 2~3도 낮다.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식중독지수 '위험', 체감온도(취약거주환경) '주의, 자외선지수 '높음', 대기확산지수 '보통' 수준이다.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야외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6시 정각이고, 간조는 낮 12시42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53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23분이다.

서해남부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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