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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흐리고 비…낮 28~31도

등록 2022.08.16 06: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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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비가 내리고 있는 8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2.08.08.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비가 내리고 있는 8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2.08.0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와 경북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1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와 칠곡, 김천, 성주, 구미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경북 북부는 오전까지, 대구와 경북 남부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경북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 이상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 경북 30~100㎜,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5~40㎜다.

낮 최고기온은 28~31도의 분포로 평년(27~31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김천 31도, 대구 30도, 포항 29도, 고령 28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2m, 먼바다에 1~3.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사고, 교통안전, 시설물 관리, 산사태 및 옹벽, 축대 붕괴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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