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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흐리고 비…17일까지 최대 150㎜ 이상

등록 2022.08.16 06: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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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비 내리는 부산.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비 내리는 부산.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6일 부산지역은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16~17일)은 30~100㎜(많은 곳 150v 이상)이다.

부산기상청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이날 밤부터 17일 오전 사이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강수 강도와 집중구역, 강수량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밤새 최저기온은 26.9도를 기록,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됐다.

또 오전까지 부산에는 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발효 중인 풍랑주의보는 이날 오후 해제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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