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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1일 치악산 복숭아 축제 개최

등록 2022.08.16 09: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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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 김혜영씨 초청 특판행사

개그맨 김명덕씨 사회, 가수 공연

치악산복숭아축제 포스터. (사진=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치악산복숭아축제 포스터. (사진=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전국 최고의 맛과 명성을 자랑하는 제21회 치악산 복숭아 축제가 20~21일 이틀간 명륜동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치악산 복숭아 축제는 19개 작목반이 참여하는 품평회가 열려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을 선정·시상한다.

치악산 복숭아 품종 전시를 통해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행사를 통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에 판매한다.

치악산 복숭아(4㎏) 7000여 상자를 판매 목표로 원주시 홍보대사인 김혜영씨를 초청해 특판행사도 진행한다. 3년 전인 2019년에는 1만80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6500상자 1억1700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개그맨 김명덕씨의 사회로 유채아, 강유진, 하지만 등 초대 가수의 공연을 통해 축제의 열기를 드높일 예정이다.

복숭아 길게 깎기, 복숭아 빨리 먹기, 복숭아 노래자랑, 복숭아 경매, 복숭아 게임 등 체험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치악산 한우, 정지뜰 고추장, 치악산 황골엿 등 지역에서 생산·가공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먹거리 판매, 시식 코너는 운영하지 않는다.

원주시 관계자는 "축제에 앞서 치악산 복숭아의 잔류농약(460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 받았다"며 "안심하고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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