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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남경읍·남경주, 문경시 홍보대사 위촉

등록 2022.08.16 09: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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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뮤지컬 배우 남경읍·남경주의 문경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뮤지컬 배우 남경읍·남경주의 문경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뮤지컬 배우 남경읍과 남경주를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문경읍에서 태어난 형제 사이다.

형 남경읍은 1976년 데뷔해 올해로 연기경력 46년 차인 우리나라 대표 1세대 뮤지컬 배우이다.

뮤지컬 명성황후, 햄릿 등 뮤지컬 외에도 연극, 드라마, 영화, 하모니카 연주 등 많은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동생 남경주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맘마미아, 넥스트 투 노멀, 시카고, 위키드 등 40년 동안 4000회 이상 공연하며 대한민국 뮤지컬 대중화를 이끈 주역이다.

전날 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청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남경읍은 "힘든 일이 있으면 요즘에도 고향 집에 가서 새 힘을 받곤 할 정도로 문경은 제 모든 에너지의 원천"이라며, "고향 문경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감회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경주는 "형과 함께 문경의 홍보대사로 함께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곳에서 문경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홍보대사 제안을 수락해준 남경읍, 남경주씨에게 감사드린다. 문경 홍보에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남경읍·남경주는 앞으로 각종 국내외 활동과 문경찻사발축제, 문경사과축제, 문경오미자축제, 문경약돌한우축제 등에서 다양하게 고향 문경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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