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상반기 영업익 35억…전년比 40%↑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 기업 파이오링크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3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53억원, 42억원으로 각각 27%, 55% 늘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전 사업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고 그 중에서도 네트워크 관리와 유해 트래픽 확산을 차단하는 클라우드 보안스위치의 성장이 컸다"면서 "올해 보안 스위치 일본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지난 월패드 해킹 사고로 홈네트워크 보안이 중요해졌고 정부에서도 세대 간 망 분리를 의무화하면서 향후 공동주택 사이버 보안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파이오링크는 사용자에게 빠르고 중단 없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겐 네트워크 관리·정보보호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