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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에 음료수 던진 캔자스시티 투수, 3경기 출전정지

등록 2022.08.16 1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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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릿, 3일 화이트삭스전서 관중에 음료수 던져

MLB 사무국 결정에 항소

[뉴욕=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아미르 개릿. 2022.07.31

[뉴욕=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아미르 개릿. 2022.07.31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좌완 불펜 투수 아미르 개릿(30)이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MLB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관중에게 음료수를 집어던진 개릿에 3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벌금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개릿은 지난 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관중과 말다툼을 하다가 음료수를 던져 물의를 일으켰다.

그는 하루 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징계를 곧바로 수용하지는 않았다. 그는 MLB 사무국의 결정에 항소했다. 항소 절차가 끝날 때까지 개릿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개릿은 올 시즌 40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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