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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실종자 수색 3일째…인력 400여명 투입

등록 2022.08.16 10: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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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흥교 소방청장이 14일 충남 부여군에서 집중호우로 물길에 휩쓸린 실종자 수색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제공) 2022.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흥교 소방청장이 14일 충남 부여군에서 집중호우로 물길에 휩쓸린 실종자 수색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제공) 2022.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부여에서 폭우로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3일째 이어지고 있다.

16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실종자 수색을 위해 소방 인력 194명과 군과 경찰 등 유관기관 인력 259명이 투입됐다.

또 헬기 3대와 드론 11대, 구조견 4마리도 동원된 상태다.

특히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 실종 지점인 은산천에서 금강과 금강 하굿둑까지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 실종자 2명은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1시 44분께 1t 트럭을 운전하던 50대 남성 A씨가 소방 당국에 “2명이 타 있는 트럭이 급류에 떠내려갈 것 같다”는 취지로 직접 신고했다.

이후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께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은산천 인근에서 차량만 발견됐다.

당시 부여군 은산면에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무려 110.6㎜의 비가 내렸으며 은산천이 범람하고 주택과 상가, 도로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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