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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양찬모 교수, 정부 정신질환치료 기술개발 주관

등록 2022.08.16 10: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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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원광대학교병원 양찬모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원광대학교병원 양찬모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은 양찬모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보건복지부 2022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수행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양찬모 교수는 이 과제 중 정신질환자 치료 친화적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인공지능 웨어러블 기반 정신질환자의 복약관리 및 자타해 위험 관리 솔루션 개발’ 연구를 통해 관련 질환자의 친화적 치료 기술을 개발한다.

양 교수는 7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2024년 12월까지 과제를 수행한다.

양 교수는 “이번 연구가 향후 환자들의 복약 행동과 패턴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인식하고 순응도를 높여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치료제 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찬모 교수는 2020년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추계학술대회, 2021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 기반 자살위험 예측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올해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아동 청소년 자살위험도 예측을 위한 개인 연구과제를 지원받아 수행하고 있는 등 다수의 디지털 치료제 개발 임상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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