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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무면허 운항 어선·외국인 승선원 등 적발

등록 2022.08.16 10: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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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관리선 등 해상 안전 저해 7건 단속

여수해경이 어장관리선에 올라 해기사 면허 없이 운항한 외국인 선원 등을 단속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해경이 어장관리선에 올라 해기사 면허 없이 운항한 외국인 선원 등을 단속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사범 집중단속 중 무면허 운항 등 안전불감증 어선들을 잇따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지난 7월부터 하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집중 단속에 나서 7건의 해상안전 저해어선 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해경은 지난 12일 여수 돌산도 동쪽 해상에서 외국인 선원을 고용해 해기사 면허 없이 정치망 어장관리를 해온 22t급 어장관리선 선주 A(55)씨와 베트남 국적 외국인 선원 B(44)씨를 선박직원법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

또 지난 6일 돌산 계동항 인근 해상에서 자격이 없는 선장을 고용해 정치망 어장을 관리해오던 C(65)씨를 적발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입출항 신고 없이 수시로 조업을 나가는 어장관리선 등에서 안전저해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어장관리선 등 강력한 단속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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