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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강태오, 박은빈 마음 돌릴까…고래커플 운명은?

등록 2022.08.16 11: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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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강태오 (사진=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지니, 낭만크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강태오 (사진=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지니, 낭만크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박은빈, 강태오가 이별 후유증을 겪는다.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제주도 출장에서 돌아온 우영우(박은빈 분)와 이준호(강태오 분)의 달라진 일상을 16일 공개했다. 서로의 빈자리를 애써 모른 척하지만 허전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고래커플'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된다.

앞서 우영우와 '한바다즈'는 황지사의 문화재 관람료 징수에 대한 부당 이익금 반환 청구 소송을 맡게 돼 제주도로 단체 출장을 떠났다. 그리고 그들은 저마다의 각성과 변화를 맞았다. 특히 우영우는 이준호 누나와의 만남에서 가슴 아픈 현실을 마주하며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을 결코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생각에 이별을 선택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영우, 이준호의 이별 후 일상이 담겨있다. 고래 이야기를 나누던 점심시간을 이젠 각자 보내는 두 사람. 자신의 방에서 '혼밥' 중인 우영우는 다른 직원들에게 둘러싸여 식사 중인 이준호의 모습과 대비되며 안타까움을 더한다.

블라인드 틈으로 이준호를 훔쳐보는 우영우의 쓸쓸한 눈빛도 포착됐다. 가슴 아픈 말로 이별을 통보했지만 쉽사리 잊지 못하는 우영우와 이유도 모른 채 이별을 받아들여야하는 이준호의 모습이 애틋함을 자아낸다. 다시 마주선 이들의 모습 또한 공개되며 과연 이준호가 우영우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15회에서 한바다는 '스피어피싱' 피해로 인해 4000만 건의 개인정보를 유출, 과징금 3000억 원을 부과 받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의 의뢰를 받는다. 자리를 비운 정명석(강기영 분)을 대신해 장승준(최대훈 분)이 신입 변호사들과 사건을 맡는다.

제작진은 "우영우와 이준호가 이별 후폭풍을 맞는다 두 사람이 이대로 아픈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별할지, 조금 더 용기 내어 진심을 전할지 지켜봐 달라"며 "정명석 없이 역대급 사건을 마주하게 된 신입 변호사들의 활약과 성장도 관전 포인트다"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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