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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강현면 진전사 입구 산림 재해복구

등록 2022.08.16 12: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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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태풍 마이삭·하이선 피해

토사유출 방지 등…추가피해 예방

양양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2020년 태풍으로 유실된 강현면 진전사 입구 산림에 대해 재해복구공사를 추진한다.

16일 양양군에 따르면 복구공사를 진행하는 강현면 둔전리 산1번지 진전사 입구 일원은 2020년 발생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 지역이다. 진전사 수해복구 공사에 포함되지 않아 그동안 미정비 된 상태로 남아 있었다.

그로 인해 우천 시 토사가 유출되고 집중호우가 쏟아질 경우, 소류 범람에 따른 도로시설물의 피해가 예상되는 등 빠른 복구가 필요하다.

양양군은 진전사 입구 일원 1150㎡에 대한 정비와 전석쌓기, 전석바닥막이 등 토사유출 방지시설 설치를 통해 추가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실시설계용역, 산지관리법, 문화재보호법, 하천법 등 관련 법률인허가 협의와 승인을 완료했다. 10월 준공이 목표다.

양양군 관계자는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경관개선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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