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홍남표 시장 "범 국가적인 안보 대비 필요한 시점"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16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통합방위협의회 및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2년 을지연습에 대비해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및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통합방위협의희 위원, 실·국장, 6급 이상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안보영상 시청, 을지연습 준비보고 순으로 주요 준비 사항과 분야별 연습 계획을 사전 점검했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19개 기관·업체에서 764명이 참여해 안보 환경과 부합한 실질적인 지역 위기 관리 및 총력전 연습이 진행된다.

연습 첫날인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편성 훈련, 전시 창설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 테러 대응 실제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16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통합방위협의회 및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남표 시장은 "최근 국내·외 안보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격변하고 있는 상황에 범 국가적인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이 합심해 국가적 비상 대비 능력을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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