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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불편 없앤다" 전주시, 전동킥보드 신고채널 운영

등록 2022.08.16 13: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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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전주시 전동킥보드 불편신고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2.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전주시 전동킥보드 불편신고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2.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동킥보드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신고채널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전주시 전동킥보드 불편신고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보도 중앙과 차도, 자전거도로, 횡단보도, 장애인 점자블록 위 등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장소에 주차된 전동킥보드와 장기간 방치된 킥보드다.

보호장구 미착용과 2인 탑승, 무면허운전 등 불법 행위의 경우 경찰서 소관인 만큼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는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전주시 전동킥보드 불편신고’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한 후 카카오톡 채널에 입장한 후 위치와 현장 사진, 불편사항을 올리면 된다.

불편신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접수된 신고는 공유 해당 킥보드 업체에 실시간으로 전달돼 이동 또는 수거 조치된다. 이와 관련, 전주에는 현재 4개 업체에서 3880대의 공유 전동킥보드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신고·접수로 시민불편사항 신고 간소화 및 신속한 민원처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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