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전사' 블랙핑크, 19일 컴백 기념 라이브스트림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카운트다운 라이브스트림 포스터. 2022.08.16.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발매를 기념해 라이브스트림을 열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19일 오후 12시(이하 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 카운트다운 방송을 한다. '핑크 베놈'은 같은 날 오후 1시 공개된다. 

이 방송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재현한 대형 세트에서 진행된다. 블랙핑크는 이 자리에서 '핑크 베놈' 소개는 물론 뮤직비디오 뒷이야기, 활동 계획 스포일러 등에 대해 전한다.

이외에도 블랙핑크는 컴백 기념 미션을 수행하고, 팬들의 질문에 답한다. 블랙핑크에게 보내고 싶은 응원 메시지, 활동 기대평은 17일 오후 11시59분까지 구글폼을 이용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공개한 '카운트다운 라이브스트림' 포스터 속 블랙핑크는 마치 전사를 떠올리게 하는 검정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다. YG는 "'핑크(Pink)'와 '베놈(Venom)'이라는 아름다우면서도 어두운 대조적 심상의 노래 제목과 반전 콘셉트를 예고한 지점"이라고 전했다.

'본 핑크'는 내달 16일 발매된다. 블랙핑크는 이후 약 150만 명 규모의 월드투어를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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