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무물보' 작가와 출연자 결혼? 원래 커플이었다"

[서울=뉴시스]'무물보' 작가와 결혼한 전 출연자. 2022.08.16.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유튜브 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무물보' 작가와 출연자가 결혼했다는 소식에 이수근과 서장훈이 축하했다.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 서장훈이 출연자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수근은 "'무엇이든 물어보살' 정규편성 이전에 왔던 출연자의 근황"이라며 "파충류 카페를 운영하는데 아이들이 무서워해서 고민이라고 했던 출연자가 최근 결혼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것도 우리 작가랑 결혼을 했다"며 출연자와 작가가 결혼했음을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오해하실 수 있어 말씀드리자면 여기 출연해 작가를 만나 연인이 된 게 아니라 원래 작가 남자친구였다. 초창기엔 파일럿 방송이라 신청하는 사람이 너무 없어 출연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결혼 잘했고 행복하게 살고 우리 작가님 힘들지 않게 잘 부탁드린다"며 "우리 '무물보' 작가님이 부족하다. 얼마 전에도 한 분 퇴사했다. 다 떠나갔다. 힘든 직업이다. 매일 사람들 고민 들어주느냐고 작가님들 멘탈이 많이 갔다"고, 서장훈은 "별의별 사람이 많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파충류 사장님과 우리 작가님 무탈하게 늘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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