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목포시립도서관, 리모델링 후 재개관…쾌적한 독서공간 조성

등록 2022.08.16 14:43: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체 외벽 교체·자가대출반납기기 설치

전체 외벽공사 마친 목포시립도서관. 목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체 외벽공사 마친 목포시립도서관. 목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목포시립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16일 재개관했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목포시립도서관의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지난해까지 1층 복합문화공간 조성, 어린이 자료실 개선, 각층 열람실 정비, 엘리베이터 설치, 석면 제거 공사, 전기 공사 등을 마쳤다.

이어 올해는 ▲전체 외벽공사 ▲입구 중앙계단 교체 ▲2층 종합자료실 서가 교체 및 공간 재배치 ▲3층 디지털열람실 가구 및 설비 교체 ▲지하 휴게공간 마련 등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 목포시립도서관 실내 열람실. 목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 목포시립도서관 실내 열람실. 목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건물 외관의 붉은 벽돌을 한 눈에도 깔끔한 대리석으로 교체했다.

도서관자동화시스템(RFID)을 구축해 모든 자료를 데스크 직원을 통해서만 대출·반납하는 기존과 달리 자가 대출 반납기기를 통해 이용자 스스로 손쉽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도서관이 편안하게 책 읽는 공간이자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