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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청소년보험 출시…학폭피해 치료도 보장

등록 2022.08.16 14: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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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청소년보험 출시…학폭피해 치료도 보장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롯데손해보험이 'let:click(렛:클릭) 청소년보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7~19세의 청소년에게 질병과 상해를 보장한다. 먼저 청소년의 정신건강질환을 중점 보장한다. 우울에피소드·재발성우울장애·공황장애·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 시 특정정신질환진단비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연간 1회 한도다.

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학교폭력피해치료가 결정될 경우 학교폭력피해치료보장 담보를 통해 100만원을 지급한다. 강력범죄(일상생활 중)와 유괴·납치·인질 등 범죄 관련 피해 담보도 담았다.
 
영구치보철치료와 무릎인대파열연골손상, 아킬레스힘줄손상 수술비를 50만원 보장한다. 상해추상장해도 약관 내 지급률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한다.

'추상'은 ▲상처의 흔적, 화상 등으로 피부의 변색 ▲모발·조직(뼈, 피부 등)의 결손과 함몰 등으로 성형수술을 해도 그 모습이 없어지지 않는 상처를 의미한다. 스쿨존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을 경우 100만원을 지급한다.

월 보험료는 12세 남아·여아 기준 각각 3209원, 4007원이다. 가입 후엔 최대 20세까지 동일한 보험료로 보장을 유지할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중복보장이 가능한 담보로 구성된 점이 장점"이라면서 "기존의 자녀보험만으로는 부족했던 보장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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