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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엔씨소프트·삼양식품(종합)

등록 2022.08.16 15: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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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하반기 실적 감소 전망에 하락세

삼양식품,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에 강세

[핫스탁]엔씨소프트·삼양식품(종합)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엔씨소프트 = 증권가가 엔씨소프트의 신작 출시 지연을 이유로 하반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자 주가가 하락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1.82%) 내린 37만8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엔씨소프트의 주가 하락은 증권가의 부정적 리포트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날 엔씨소프트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한 증권사 가운데 9개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또 일부 증권사는 투자의견을 하향하기도 했다.

이같은 배경은 주요 신작 출시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날 가장 낮은 목표주가를 제시한 키움증권은 "내년 1분기까지 주요 신작 출시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4분기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이 3315억원으로 올해 대비 21%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력 라이브 게임인 리니지W 매출 하향 안정화가 나타나면서 절대 영업이익의 수준을 낮출 것"이라고 판단했다.

◇삼양식품 = 삼양식품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7500원(6.94%) 오른 11만55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2일 삼양식품은 장 마감 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73억3393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53억276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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