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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집중호우·강풍… 재난상황 긴급 점검

등록 2022.08.16 15: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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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휴가 중이던 이학수 정읍시장이 집중호우와 강풍에 지붕이 날아간 피해현장을 방문, 신속한 복구를 지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휴가 중이던 이학수 정읍시장이 집중호우와 강풍에 지붕이 날아간 피해현장을 방문, 신속한 복구를 지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지역에 강한 돌풍과 함께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6일 오전 휴가 중이었던 이학수 시장이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읍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강한 돌풍과 함께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던 정읍에 최고 순간풍속 초속 8m이상의 바람이 불고 34㎜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평면 말목장터길 인근의 무릉마을에서는 주택 반파 2곳, 전파 2곳을 비롯해 노인회관의 지붕이 바람에 부서졌고 조립식 창고 1동과 비닐하우스 4동이 강풍을 못 이겨 전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휴가 중이었던 이학수 시장은 즉각 현장에 나가 상황을 살피고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응급조치 및 신속한 복구와 정비를 지시했다.

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펌프 등 장비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읍지역의 호우주의보는 오전 8시를 기해 해제됐지만 이 시장과 전 공무원들은 24시간 비상대기를 유지하며 풍수해 관련 피해상황 집계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갑작스러운 강풍과 폭우 등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의 최선 방책은 철저한 사전 대비”라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태세로 전환함으로써 신속 복구 및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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