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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드니 ‘한류 축제’ 성황… 1만5000명 모여

등록 2022.08.16 15: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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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류 타운' 현장 . 2022.08.16. (사진= M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류 타운' 현장 . 2022.08.16. (사진= M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호주 시드니에서 케이 팝(K-POP)을 비롯한 한국 문화, 상품을 알리는 '한류'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MBC가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후원으로 기획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3, 14일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케이 팝 콘서트 '한류 팝 페스트'(Hallyu Pop Fest Sydney 2022)와 한국 소비재 상품 체험 전시회 '한류타운 in 시드니'(Hallyu Town in Sydney)에 1만 5000명 이상의 현지인들이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한류 타운' 현장 . 2022.08.16. (사진= M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류 타운' 현장 . 2022.08.16. (사진= M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에는 13일 청하, 피원하모니, 에버글로우, 에스에프나인, 엑소 멤버 첸이 무대에 올랐고, 14일 라인업은 케플러, 원어스, 오마이걸, 원어스, 엑소의 카이로 채워졌다. 호주의 한류 팬들은 케이 팝 공연을 비롯해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상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전 '한류타운'을 즐겼다.

콘서트 티켓이 1만5000석 매진된 가운데, 8000여명의 현지인들이 한류타운을 찾아 떡볶이 등 한국의 음식들을 맛보거나, 한국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 밴드를 차고 케이 팝 댄서가 되어 보거나,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을 몸에 그려보면서 이틀간 ‘한류’ 축제를 만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는 K-POP 콘서트와 함께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한류타운’ 행사를 7월 영국 런던과 8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 데 이어 내년에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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