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광상품 통했다"…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서 흥행

힐링·체험형 테마상품, 전남 방문의 해 홍보 주력

[경기=뉴시스]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장'에 마련된 전라남도 관광홍보관.  (사진=전남도 제공) 2022.08.16.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알차게 준비한 다양한 관광상품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전남도는 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테마상품 등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도관광재단, 전남도관광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후원으로 열린 박람회에서 특색 있는 지역관광상품을 널리 알렸다.

박람회에는 전국 181개 지방자치단체와 여행 업체 등이 참가했다.

전남에선 전남도와 목포·순천·나주·곡성·보성·화순·영암·함평·장성·신안 등 10개 시·군이 참여해 전남 관광지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전남도는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롭게 출시한 숙박 할인 빅 이벤트, 코레일 연계 원패스 할인 상품 등 체류형 테마상품'을 비롯, '호라이즌 시즌 드라이빙 등 힐링형 테마상품', '청년 남도문화페스티벌, 힙플레이스투어상품' 등 체험형 테마상품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량대첩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는 물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목받는 전남 안심 관광지, 전남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낚시 관광 등 주요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도 노력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올해와 내년은 '전남 방문의 해'로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알찬 관광상품을 많이 준비했다"며 "가족·친지·연인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전남 방문을 적극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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