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목포문화도시센터, 목포시민 민간기록물 공모

등록 2022.08.16 15:54: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9월 2일까지 시청각류·문서류·박물류 등 기록물 접수

목포근대역사관 2관.

목포근대역사관 2관.

[목포=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목포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할 기록물을 찾습니다."

목포문화도시센터가 목포시민이 소유 중인 시청각 자료나 생활용품, 책자 등 민간 기록물 공모에 나섰다.

목포문화도시센터는 작년 말 목포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문화 시민 양성, 지역 문화 활성화, 문화 가치 발굴 등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목포문화도시센터는 이에 따라 목포의 문화적 가치 발굴과 아카이빙을 위한 '2022 목포 시민 민간기록물 공모전'을 16일부터 9월 2일까지 18일간 개최한다.

‘2022 목포 시민 민간기록물 공모전’은 목포시의 지리적 역사적 변천, 생활 양식의 변화, 고유의 문화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민간기록물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포시민 민간기록물 공모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시민 민간기록물 공모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공모 기간 사진, 동영상, 오디오, 필름 테이프, 비디오 등 시청각류를 비롯해 일기, 편지, 메모, 수첩, 책자, 공문서 등 문서류, 생활용품, 화폐, 우표, 기념품, 시계, 필기류, 사진기 등 박물류를 접수받는다.

공모 결과 총 27개의 기록물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공모에 당선된 총 27개의 기록물은 두 차례에 걸쳐 무료 전시회를 열어 시민이 목포의 문화 기록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목포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작년 예비문화도시 ‘목포 시민 민간 기록물 공모전’이 가치 있는 목포의 기록물을 소장한 시민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올해도 목포 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가치 있는 기록물들의 접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